겨울철 시즌이 다가오면서 잠자리 세팅과 물품 부피가 늘어날 때가 됐다. 특히 잠자리 세팅과 관련된 물품은 자충매트 2개, 패드, 이불, 베개, 전기장판 260사이즈, 발포매트 2개 등 부피가 상당하다.여기에 알피쿨, 팬히터까지 준비하다 보니 트렁크뿐 아니라 2열 시트를 모두 접고 다녀야 했다.게다가 텐트는 노스피크 A7이라 짐만 봐도 한숨이 나올 정도였다.
친구가 구입한 루프백을 보면서 루프백 구매를 결정하고 여러 업체의 제품을 알아보던 중 필레스트의 티폰140이 마음에 들었다.500L에 육박하는 짐을 넣을 수 있어 상품 평가도 매우 좋았다. 또한 필요에 따라 구성품을 추가하여 세팅할 수 있었다. 나는 아무런 추가 구성 없이 본품만 사서 이용해보고 필요성을 느끼면 구입하기로 결정했어.처음 시작할 때 자충매트 2개, 이불 2개, 베개, 패드 2개, 릴렉스체어 2개, 에어컨 스탠드 2개를 넣고 더 넣을 공간이 있었지만 참았다.결속의 경우도 미리 세팅을 해놓고 걸기만 하면 바로 세팅이 됐고 아무래도 처음이라 불안한 것도 사실이었지만 120km를 달렸음에도 풍절음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다른 강점인 접을 수 있다는 것! 둘둘 말아 저렇게 웨빙끈으로 고정해 보관할 수 있다. 이 부분도 구입하는 데 큰 이유였다.덕분에 차량 내 적재는 여유 없이 남아 확실히 루프백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튼튼하고 안정감 있다. 그리고 확실히 짐이 많이 들어간다. 루프백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맞춰주는 제품임에는 틀림없다.